조직위원회, 혼복 시상 앞서 이에리사 의원 장학금 기탁식 진행
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린가오위엔-왕이디 조가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냈다.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린가오위엔-왕이디 조가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냈다.

중국의 린가오위엔-왕이디 조가 2023 ITTF-ATTU 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을 우승했다. 9일 오후 평창돔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자국팀 동료들인 리앙징쿤-치엔티엔이 조를 31(4-11, 11-8, 11-9, 11-8)로 꺾었다. 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 직후 시상식을 진행했다. 동메달을 따낸 한국의 임종훈-신유빈 조도 밝은 표정으로 참가했다.
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혼합복식 은메달 리앙징쿤-치엔티엔이.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혼합복식 은메달 리앙징쿤-치엔티엔이.

중국은 혼합복식에서도 절대 강세를 유지해왔다.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26회가 이어지는 동안 절반을 훨씬 넘는 열일곱 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. 린가오위엔-왕이디 조의 금메달이 중국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획득한 열일곱 번째 금메달이다.
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혼합복식 시상식. 금메달 린가오위엔-왕이디, 은메달 리앙징쿤-치엔티엔이, 동메달 임종훈-신유빈/린윤주-첸츠위(대만).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혼합복식 시상식. 금메달 린가오위엔-왕이디, 은메달 리앙징쿤-치엔티엔이, 동메달 임종훈-신유빈/린윤주-첸츠위(대만).

중국 외에 아시아선수권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경험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. 대회 초창기 강세를 보였던 일본이 1회부터 4회까지를 연속 우승했고, 한국은 유남규-현정화 조가 1988, 1990년 대회를 연속 우승했으며, 2007년 오상은-곽방방 조, 그리고 가장 최근으로 한국의 부산에서 열렸던 2013년 대회에서 이상수-박영숙 조가 우승한 바 있다.
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임종훈-신유빈 조도 시상식에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.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임종훈-신유빈 조도 시상식에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.

금메달 외에도 한국탁구는 혼합복식에서 여섯 개의 은메달과 여덟 개의 동메달을 따냈다. 가장 최근 대회인 2021년 도하 대회에서는 장우진-전지희 조가 은메달을 따냈었다. 이번 대회에서 임종훈-신유빈 조가 획득한 동메달은 여덟 번째 동메달이자 전체 열여덟 번째 메달이다.
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조직위원회는 시상식에 앞서 이에리사 의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.
▲ (월간탁구/더핑퐁=안성호 기자) 조직위원회는 시상식에 앞서 이에리사 의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.

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혼합복식 시상식에 앞서 사라예보의 전설이에리사 전 국회의원(이에리사휴먼스포츠 대표)의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. 자타공인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 이 전 의원은 사라예보 금메달 50주년을 맞은 올해 중·고등학생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. 박일순 한국중·고등학교탁구연맹 회장이 함께 나와 소중한 성금을 전달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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